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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멈추고 도로 잠겼다…여주 하천 휩쓸린 70대는 사망
11일 서울 구로, 영등포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극한 호우’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되는 등 수도권 일대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70대 노인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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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폭우 참사 반복되는데…'침수방지법'은 국회서 잠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미호강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쏟아진 폭우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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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노아의 방주' 띄운 차수막…400m 상점가 중 20곳 무방비 [물난리 그곳 그후 1년]
“참, 하늘을 원망할 노릇도 아니고. 올해는 잃을 것도 없지만.” 12일 서울 서초구 진흥종합상가에서 만난 이영식(79)씨는 비 내리는 하늘을 보며 덤덤하게 말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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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그 난리에도 하늘만 본다…전국 1만가구 '장마철 무방비' [물난리 그곳 그후 1년]
지난해 8월 10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동작구 직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기록적인 ‘폭포비’와 태풍 힌남노가 전국 곳곳을 휩쓸면서 큰 피해를 남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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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지역 침수 예측 시스템 가동…반지하 주민 대피 도우미도 출동
올해 장마철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이웃한 반지하 주택에 사는 노인·장애인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동행파트너가 움직인다. 또 서울 전역 침수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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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0년 전 중단 '빗물터널' 재추진…1조5000억 투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 전 백지화된 대심도 빗물 터널 6곳에 대한 공사를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10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구로구에서 전날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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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m 안팎 비에 맥못춘〃수방대책〃|「수도」로 변한서울
하루종일 차분히 내린 1백mm안팎의 비에도 맥못춘 서울이었다. 3일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 수도권에 뿌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정오를 지나면서 장대비로 변하자 순식간에 불어난 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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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구하다 딸까지 급류 휩쓸려…가족 살리고 아빠 매몰도
“오전 7시쯤 양계장 집 엄마랑 딸이랑 맨발에 산발을 하고 찾아와 ‘살려 달라’고 외치며 온 동네를 뒤집고 다녔어요. 아저씨는 창문으로 이들 가족 3명이 나가게 도운 뒤 포클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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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엄마 문 안열려" 이게 마지막이었다...신림 반지하 비극
“할미 병원에서 산책이라두 하시면서 밥도 드시고 건강 챙기시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계세요!” 초등학교 6학년인 이씨의 손녀가 조직검사를 위해 입원한 이씨에게 보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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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서해쪽으로 온다
27일 새벽 수도권을 기습한 집중호우는 1백여명에 이르는 인명피해와 6만여명의 이재민을 내는등 인명·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8일 1백∼3백㎜의 호우를동반한 태풍 앨릭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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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피해 스케치] "당국 늑장대처 화 키워"
14일 밤과 15일 새벽 사이 한치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장대비가 쏟아진 수도권과 강원지역 곳곳에서 50여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 지하철 침수.가옥 붕괴.산사태.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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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가락처럼 휜 신도림 육교…지난달 안전 검사 'A등급' 받았다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잇는 도림보도육교가 내려앉아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신도림역 인근 육교가 내려앉아 통행이 제한됐다. 이 육교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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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도시 홍수’ 대비 시스템 대수술하자
김영오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과거에 홍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주로 하천 범람으로 주변이 침수되면서 일어났다. 하천은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자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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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갇힌 90대 노부부 구하고 299회 헌혈증 기부…23명 의인은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났을 때 반지하 주택 문을 열어 90대 노부부 등 일가족을 구한 의인 등 23명이 생명존중대상을 받았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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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개천 추락 1명 사망.13명 부상
13일 오후10시5분쯤 서울영등포구대림3동 현대아파트앞 도림천 복개도로에서 도림운수 소속 16인승 마을버스(운전사 金태현.59)가 5아래 도림천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승객 金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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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사망 도림천 포함, 서울 16개 하천일대 출입 통제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일 오전 서울 도림천이 통제돼 있다. 뉴스1 사고가 난 도림천을 포함해 서울의 16개 하천 일대의 출입이 통제됐다. 소방당국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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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에 서울 도림천서 사고 잇달아…80대 여성 사망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린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도림천이 범람해 행인 2명이 고립, 소방대원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 관악소방서] 제13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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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도림천 물난리…중부지방 내일까지 물폭탄 쏟아진다
서울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1일 서울 강남역 인근 맨홀 뚜껑에서 하수가 역류해 인근 인도가 흙탕물로 뒤덮여 있다. 연합뉴스 연일 내린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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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만의 폭우에 쑥대밭 된 수도권…오늘 300㎜ 더 퍼붓는다
전날 수도권 등에 400㎜의 많은 비가 내린데 이어 9일 또다시 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폭우로 인한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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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호우 대처 심야 상황점검회의…“인명 구조 총력 기울이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린 8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 등과 호우 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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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처럼 될라...'역대급 물폭탄' 남하에 TK 긴장
서울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도림천에 물이 불어나 있다. 연합뉴스 8일과 9일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심각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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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광화문·우면산·신촌…'물난리 굴욕' 서울 침수史
물난리에 장사 없습니다. 서울 한복판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1일 집중호우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남역 인근에선 하수가 역류해 맨홀 뚜껑이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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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우에 허 찔린 한강치수 47년만의 대홍수…그 수방대책의 문제점
18일 한강범람의 대홍수는 한강연안의 수해대책에 대한 안이와 요행의 허를 찔렀다. 한강은 항상 마음놓을 수 없게 수도서울과 그 일대를 위협하고있다. 중부지방에 대한 강우량의 특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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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아수라장된 강남···도림천선 급류 휩쓸린 80대 사망
서울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1일 서울 강남역 인근 맨홀 뚜껑에서 하수가 역류해 인근 인도가 흙탕물로 뒤덮여 있다. 연합뉴스 1일 서울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급류에 휩쓸